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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방 임상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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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학문이라 사람의 생활양식 모두는 의학적 사유의 대상이 되고 탐구의 재료다.
현대의 다양한 생활방식, 즉 냉장고나 에어컨이 냉방볍을 만들 듯 고대의 생활방식은 그에 맞게끔 이론을
정립하고 치료방식을 결정하였다. 지금의 모든 학제와 연구방법론은 서양과학적 기준이 통용되고 동양철
학적 사유방식은 공부하거나 익혀진 바가 없었다.
따라서 한의학을 익히고 임상에 적용하기까지는 엄청난 좌절과 고민이 생긴다. 필자는 한의학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지만 그 의미를 알아채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지만 "잘 낫는다."한마 디에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면서 우왕 좌왕해야만 했다. 그래도 친구복은 있었던지 감상찬교수는 처방적용 의 경계를 명철하게 해석해주었다.
내가 입구도 출구도 없이 머뭇거릴 때 일본식의 치밀한 처방접근법으로 학문의 길로 인도하였다. 대체적인 치료방법에는 접근하엿지만 이목구비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의미를 알기에는 어려웠다, 그래서 동의보감 집례편을 다시 읽어 내려갔다." ...조가가 그 정수를 얻은 것이요, 의가는 그 대략을 얻은 것입니다."라는 구절 을 보고 황정경, 도덕경 반야심경을 뒤적거렸다. 현빈, 옥지, 공한 등의 도가적 명칭을 이해하면서 공부에 자신감이 붙었고 한의학적 사유방법에 대한 인식의 틀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이비인후과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생긴 여러 가지 자료를 모아서 만들었다. 아직 낮은 공부지만 혹시 후학들에게 작은 기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책으로 엮어 보았다.
- 코 음기로 다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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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숨을 쉬어야만 살 수 있다, 이호흡의 출발선상에 있는 코는 인체와 영향을 주고받는 전체로서의 부분
이다.
그래서 한의학적 시점으로 바라본 코는 자연과 연결된 열린 공간이자 내 몸 전체의 건강과 직결되는 곳이다. 이 책에서는 코의 기능,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을 한의학으로 풀고 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한 코 질환의 원인 과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 코박사의 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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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건강한 코를 위한 한방치료 지침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과 같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한의학적
치료방법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전문적인 내용을 만화로 구성하여 편안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코의 역할과 중요성을 비롯해 중이염, 비염, 편도선염, 스트레스성 이명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