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비염 전문 갑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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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한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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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곤 한의학박사가 알려주는 생활 속의 한방이야기. 역사, 종교, 철학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이야기와 건강의 본질을 꿰뚫는 명쾌한 대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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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의학이 바라보는 현훈증 어지럼증의 유형과 원인
작성자
Kabsan
작성일자
2017-01-19
조회수
4,977
주간동아 인터뷰형식   1.한의학에서 보는 현훈의 유형   네가지로 나눈다. 첫째 소화기가 약한 脾虛형 영조의 경우 최고의 권력자인 영조마저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어지럼증이 생겼다.“군부 대접을 너무도 박하게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며칠 이래로는 현운증(眩暈症)이 심해졌지만 어제는 또한 억지로 세수하고 머리 빗고 앉아서 기다렸는데 마침내 차대(次對)를 거행하지 못하게 되고, 아침 수라(水刺)도 오후에야 비로소 들었다. ”영조는 평생 복통과 식욕부진 메쓰꺼움,권태감등을 호소하면서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증상을 호소하였다.어지러움은 한의학에서 眩暈,眩氣,風眩등으로 불린다.승정원일기에서 영조는 2867회에 걸쳐 이 증상을 호소한다.83세 까지 장수한 영조의 예에서 보듯이 어지러움은 고통스럽고 괴로운 질병이긴 하지만 병의 진실을 파악하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영조가 가장 많이 사용한 처방은 자음건비탕이다.자음은 여름더위에 열이 오르고 힘이 없을 때 시원한 물한잔을 먹으면 열이 내리고 생기가 생기듯 머리쪽으로 쏠린 기를 진정시키고 내린다는 뜻이고 건비는 비장을 강화시킨다는 뜻이다.영조처럼 소화력이 약하거나, 당파싸움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지러움이 잘 생긴다는 반증의 처방이다. 둘째 스트레스 잘 받고 외향적인 肝火형, 불같은 성격의 숙종의 경우가 열 잘 받는 어지럼증의 대표다.“내가 춘궁(春宮)에 있을 적부터 이미 화증(火症)이 있었는데, 거기다가 성미가 느긋하지 못하여 사무(事務)가 앞에 당하면 버려두지를 못하니라....근래에는 현기증이 발작하면 수레나 배 위에 있는 것 같다가 한참을 있어야 안정이 된다.”분노가 잦고 초조하며 불면증이 있고 안면홍조가 잦은 유형의 어지럼증을 간화(肝火)형 어지럼증으로 분류하는데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셋째 노화형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유형 어릴 때 두발로 걷고 젊어서는 세발로 걸으며 늙어서는 네발로 걷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오이디푸스의 신화에 나오는 이 이야기는 인간의 정체성을 묻는 질문이자 어지럼증을 주관하는 평형기능에 대한 예리한 질문이다.노화와 함께 평형기능도 쇠퇴한다.다리를 벌리고 불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은 노화의 자화상이다.조선시대 벼슬은 등용되기 까지도 힘들지만 물러나기도 쉽지 않았다.율곡 이이조차도 어지럼증을 핑계삼아 사직했다.실록과 승정원일기에 나오는 사직의 변은 바로 어지럼증이 절대 다수다. 넷째 水毒型 최근에 압도적으로 늘어난 것은 메니에르증후군이다.회전성의 어지러움과 귀울림,귀의 폐색감,난청을 동반하는 이명과 어지럼증을 동시에 유발하는 무서운 질환이다.회전성 어지러움인 메니에르병을 알기 위해서는 내이의 메커니즘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내이에는 세 개의 반고리관이 있는데 반원 모양의 관으로 림프액이 들어 있고 청각을 관장하는 달팽이관에도 림프액이 들어 있다.한 마디로 물이 들어 있어서 물동이를 지게로 진것과 같이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평형을 유지하는 메커니즘이다.그래서 메니에르병의 현대의학적 병명은 특발성 수종이다.수종은 물이 고여서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한의학의 수분대사장애인 水滯 痰飮증상과 유사하다.   2 .메니엘씨 종류와 질병의 양상은 이렇습니다.   발작에는 이러한 특징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이명과 난청과 함께 심한 현기증발작이 일어나 이것을 몇 번이고 반복하는 것이 매니앨병입니다. 메니엘병의 최초의 발작은 돌발성 난청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만, 몇 번이고 발작을 반복하는 점이 다릅니다. 현기증은 회전성이 많고 메슥거림, 구토, 두통, 어깨결림 등의 자율신경증상도 나타납니다. 난청은 저중음부의 감음의 난청이 많고 귀가 막힌 듯한 느낌이 들고 음이 울리는 듯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초의 발작 때는 현기증에 정신이 팔려 이명과 난청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현기증은 수 십분에서 수 시간에 걸쳐 좋아집니다만, 그 후 2,3일 정도 몸이 후들후들 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명과 난청도 현기증이 좋아지면 좋아집니다.   발작은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나 환절기 때에 많다 이러한 발작은 피로, 수면부족, 걱정거리등 심신의 스트레스가 축적되었을 때 일어나기 쉽고 또 봄 가을 등의 환절기, 저기압과 고기압이 근접했을 때, 아치 저녁, 여성의 경우 월경전후에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발작을 반복하는 동안에 환자는 현기증에 익숙해져 현기증 발작 그 자체는 약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명과 난청은 발작이 반복되면 더욱 강해집니다.   이러한 병도 매니엘 병의 일종 메니엘 병에서는 현기증 난청 이명의 세 가지 증세가 동시에 일어납니다만, 현기증을 동반하지 않고 이명과 저음부의 난청만이 반복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을 <와우형메니엘>이라고 합니다. 또 이명과 난청을 동반하지 않고 현기증과 구토감만을 반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을 <전전형 메니엘>이라고 합니다. 와우형, 전전형 메니엘, 어느 쪽 이라도 발작을 반복하는 사이에 본격적인 메니엘병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와우형메니엘의 경우는 급성저음장해형감음난청 혹은 저음부형의 돌발난청 이라는 다른 병명이 붙기도 합니다.   매니엘병은 내이의 물집이 원인 매니엘병의 원인은 내이의 내임파수종입니다. 내이에는 외임파액과 내임파액이 있습니다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내임파액이 과잉생산되거나 흡수가 잘 안되면 내임파액의 양이 늘어나 내이 전체가 물을 넣은 풍선처럼 부풉니다. 그래서 와우와 삼반규관의 감각세포의 기능이 망가져 이명과 현기증 난청이 나타난다고 여겨집니다. 왜 내임파선수종이 생기는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만, 심신의 스트레스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약물요법과 생활개선으로 발작은 억제된다. 메니엘병인지 아닌지는 내이에 내임파선수종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만, 수종이 있는지는 현시점에서는 CT와 MRI등의 검사로도 확인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메니엘병이 의심될 때는 이뇨효과가 있는 약을 복용하고 복용하기 전과 후의 청력과 전정기능의 변화를 검사합니다. 이뇨효과가 있는 약을 먹과 증세가 좋아비면 메니엘병이라고 진단합니다. 메니엘병의 치료는 약물요법이 중심입니다만, 효과가 없고 청력이 점점 낮아지는 경우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약물요법과 생활지도를 철저히 해 수술을 필요로 하는 예는 작아지고 있습니다. 발작을 예방하고 청력의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환자자신이 수면부족과 과로를 피하고 심신의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합니다.   메니엘병과 메니엘병 증후군의 차이 어떤 검사를 해도 귀와 뇌에 이상이 없고, 현기증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을 때는 메니엘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을 붙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니엘병은 독립된 병이고 원인도 내임파수종이라는 것이 밝혀져 있습니다. 메니엘병은 현기증의 대표적인 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현기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확실히 메니엘병이라고 진단받은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난청과 이명등을 동반하지 않는 메니엘병증후군과 본격적인 메니엘병은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현기증의 원인을 모를 때에는 현운증(이성현운증)이라는 진단명이 붙기도 합니   3..어지러움의 종류 현운은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 회전성과 비회전성으로 나눈다.회전성이면 귀속에 있는 내이의 문제를 의심하고 비회전성으로 머리가 붕 뜨는 느낌,눈 앞이 캄캄하다.쓰러질 것 같다. 등의 문제면 고혈압 저혈압 뇌의 문제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현기증의 眩은 눈(目)과 검을 현(玄)자가 합쳐진 것이다.사실 눈과 내이의 전정은 안전정신경으로 어떤 자세에서도 평형한 초점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 것임을 정의한 지혜로운 표현이다.운(暈)은 구름이 떠 있는 것처럼 머리가 멍하고 비행기를 탄 것처럼 느껴지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귀 내부 전정에서 난형낭(수평가속)과 구형낭(수직가속)에 존재한 이석이 무게감이 달라지면서 느끼는 감각을 표현한 것이다.이석증은 난형낭과 구형낭에 얹힌 이석이 수평가속과 중력인 수직가속도를 가늠하도록 되어 있는데 스트레스나 과로에 의해서 혹은 갱년기 장애로 인한 호르몬 변화에 의해 이석이 떨어져 후반고리관쪽으로 흘러 들어가서 임파액이 흐르는 관을 막으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한 것이다.   4.갱년기에 오는 어지러움의 특징은 어떤가 갱년기를 한의학에서는 이렇게 해석합니다.여성은 혈액이 생기면 먼저 자궁에 채우고 그 다음에 가슴으로 머리로 채워 간다고 봅니다. 그것을 한의학에서는 충맥의 역할이라고 보는 데요 충맥은 상승하면서 빈곳을 채우고 다시 상승한다 이렇게 하죠.그런데 갱년기가 되면 더 이상 자궁에 혈액이 머물 필요가 없겠죠.. 그래서 혈액이 위로 심장쪽으로 몰리게 됩니다. 이때 상승하는 혈액이 열을 몰고 올라가는거죠.먼저 심장이 일정량의 혈액으로 펌핑을 하는데 갑자기 많은 혈액이 몰리면 펌핑에 과부하가 걸리죠 그때 심장이 떨리면서 펌핑을 하는게 두근거림으로 나타나죠.목뒤에도 혈액이 충혈이 되면서 뻐근해지고요 머리와 얼굴은 붉어지면서 상기증상이 생깁니다.귀는 본래 뜨거운 것을 만질 때 귀를 만지듯 차가운 곳인데 상기와 열감이 올라가면 귀의 내이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자극하게 되고 이석이나 메니엘씨증후군 혹은 현훈이 생긴다.   한이학에서는 이런 갱년기증상을 단지 갱년기라는 말로 표현하는게 아니라 기,혈,수의 병으로 분류하여 치료에 임하게 되죠 현대의학에서는 호르몬인 내분비성과 심인성으로 나누어 진료를 하죠 호르몬의 분비와 관련해서 여성호르몬이 나이에 따라 줄어들면서 생기는 증상을 내분비성으로 심리적 갈등 시댁이나 남편광의 갈들문제로 생기는 증상을 심인성으로 분류합니다.   1.氣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은 가슴이 막히는 느낌,끓어오르는 느낌,상기하는느낌,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화내기 쉬운 느낌 기분이 나빠지거나 기운이 빠지는 느낌등으로 나타납니다,거의 심인성에 가깝죠   2.血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내분비성과 관련이 있는데요 두통과 어지러움 이명,가슴이 뛰는 느낌,전신적 작열감,허리와 다리의 냉감,마비감,상역의 느낌이 일어납니다. 대부분 호르몬성과 관련이 크죠   3.수독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으로 머리가 무겁거나 두통이 생기며 이명과 어지러움이 생기고 몸이 오그라들거나 떨리는 느낌,혹은 불면증상을 호소합니다, 이것은 대변이 묽고 소화능력이 떨어지면서 잘 체하고 얼굴이 푸석하거나 손발애 힘이 없죠     5.한의학에서 보는 어지럼증 특히 메니엘씨 병의 치료관점은 무엇이고 현대의료와의 차이는 한의학은 단지 어지러움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신체증상과 결합하여 열증인지 냉증인지 소화기가 허약한지 수독이 생겨 물이 귀에 편재되어 있는지를 살펴서 각자의 체질에 맞게 냉증은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치료하거나 열증은 열을 내리면서 귀를 치료하기 때문에 재발을 줄이고 몸에도 이롭게 치료한다.특히 고전적인 측면에서도 꾸준히 치료해온 연장선이기 때문에 안정성 또한 높다. 예를 들면물이 고인 것은 연못과 같다. 메니엘씨병을 치료하는 처방은 택사탕이다.택사(澤瀉)라는 약물은 글자와 같이 연못에 고인 물을 빼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메니엘씨병의 대표적인 치료처방인 택사탕과 반하백출천마탕의 구성약물이다. 현대의학에서 이뇨제를 쓰는점과 일맥상통 한다. 사실 귀는 발생학적으로 볼 때 물고기 측선이다.측선은 물때를 아는 것이라는 점은 귀와 물이 얼마나 밀접한지 잘 보여준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평형은 물이 고요하면서 수평이 되는 것과 같다고 본다. 물에 사물을 비추는 현상인 수영물(水影物로 표현한다. 물이 없거나 줄어들면 평형의 기초물질인 림프액이 없다.이런 현상은 귀속의 림프액이 줄어든 것이다. 림프액도 영양분을 기초로 생성된다. 허약하거나 배고플때는 물론 수면부족에 시달릴때, 뇌척수액이 줄어들면 어지럽다. 물이 혼탁하면 비추지 못한다. 맑은 물은 잘 흐르고 탁한물은 뻑뻑한 나머지 정체된다. 쵸콜릿 같은 당분이 높은 음식이나 염분이 높은 음식, msg가 포함된 중국 음식이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혈액의 조성을 변화시켜 림프액을 혼탁하게 하고 고이게 한다. 당연히 림프액이 흐르기 어렵고 그흐름을 전달하기 힘들다.바로 영조처럼 비허하여 담음이 생기고 어지러운 경우다. 물에 바람이 불면 물은 사물을 잘 비추기 어렵다. 바람은 마음의 변화와 같다. 스트레스, 흥분, 과도한 집착은 물을 흔들리게해 유모세포를 흥분시킨다.숙종처럼 간화로 생긴 이명이다. 물이 넘쳐나면 평형기능은 장애를 입는다. 이런 경우를 특발성수종이라 하며 메니엘씨병이라고 한다. 갑자기 물의 흐름이 멈추면서 귀울림 뿐만 아니라 귀 내부의 평형기능까지 떨어져 어지럼증이 발작적으로 나는 것이다.   6.갑산한의원의 특징은 무엇인가 한의학의 강점은 이명의 원인을 다양하게 나누고 그에 맞추어서 각각의 처방이 따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 있다. 갑산한의원은 오랫동안 이비인후과진료한의원으로 특화되어 있었고 진료 선생님 두분모두 한방안이비인후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다어 원인과 증상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체질에 맞게 처방하는 노련함을 갖추고 있다.특히 침과 뜸은 유모세포의 감각을 주도하는 자율신경의 조절에 유효하다. 갑작스런 어지러움을 호소하면 배를 따뜻하게 온팩을 하면 좋아지는데 여기에 착안한 계피 건강 등의 약재를 배꼽에 붙이는 장원고를 만들어서 어지러움 치료에 이용하고 있으며 귓속의 뒤쪽 부분인 예풍혈에 키미테처럼 생긴 고약을 개발해 림프액이 잘 흐르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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